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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25 추억 : 태국 푸켓 여행(2023.05) 1일차(출발)
posted by 지긋이 2024. 11. 25. 23:05

신랑이랑 해외여행 3번째
첫 여행은 괌. 두번째 여행은 몰디브(신혼여행)
그리고 세번째 여행은 태국 푸켓이다.

몰디브를 제외하곤 국내여행전문인 초보여행자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J형인간인 내가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다.
(자녀계획을 세우고 검사로는 부부 모두 문제가 없다했는데
1년째 1의 가능성도 못보고 난임병원 엔딩이었는데도 gg
역시나 나이빼곤 문제가 없다는데 나이가 문제였을까)

오랜만의 여행이라 여권갱신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여행이지만 편한 여행의 시작은 역시 라운지지!

PP카드도 있고, 더라운지 혜택있는 카드도 있었지만
신랑은 없어 요금을 내야해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 KAL Lounge로 향했다.

티켓발권하면 라운지 안내를 해준다.

해외여행 n회차였지만 나도 처음이었던 프레스티지 석
가격이 가격인만큼 탑승까지 다이렉트로 편하게~

마지막 여행지였던 푸켓. 그때와 같은 탑승구
좌석크기는 이코노미와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카드사용으로 모았던 댄공 마일리지가 빛나는 순간
좌석에 앉아서는 이코노미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륙 후 좌석을 펴고 식사를 하면서부터 서비스는🥰

미리 예약해뒀던 식사가 코스로 나왔고
사건사고가 은근 많은 술 서비스. 하지만 신랑은 싱글벙글.
처음엔 비싼 좌석이라며 반대를 표하던 이였는데
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된다며 아주 만족감을 표하셨다.

밤비행이라 식사 후 좌석을 눕혀 편히 쉬다보니 어느덧 도착

유심을 미리 한국서 구매해 가서 바꾸고 공항밖으로 나가
차량 픽업기사를 기다렸는데 우리 이름이 보이지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유심도 적용안되어 와이파이는 불통
이미 경험이 있던곳이었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초조함과 조바심이 패닉으로 다가올때😱

혹시나 싶어 다시 공항입구로 들어가니 우리 이름표가 땋!
나갈필요가 없었는데 밖에서 습한 공기를 마시며
사서고생한 우리였다. 무사히 기사와 접선완료.

숙소까지 시간은 꽤 걸렸는데 밤에 비까지 내리니
주변 구경생각은 할수도 없고 안되는 영어로
기사와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 보니 숙소 도착.

숙소는 아침에 둘러보기로 하고 면세품들을 정리하고

별거 안산거 같았는데 은근 많았던 쇼핑물품들

후다닥 씻은 후 잠을 청했다.

숙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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