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긋이 2024. 11. 27. 17:56

2번째 조식도 야무지게 먹고 일정 시작

메뉴가 무난하고 맛은 평범하니 배를 채우기엔 괜찮았지만
이틀 먹고나니까 약간은 물리는 느낌

그래도 수영장 뷰로 먹는 건 나쁘지않았다.

전날 산책 겸 갔던 카타 비치

날이 좋으면 다시 가 놀아야지 했는데 역시 좋은~
2시간 가량 물장구도 치고 모래에서 쉬다 놀고 왔다.

서핑보드 대여하는데도 있어 신랑이 대여해 놀았다.

물에서 놀고 허기지니 로컬 레스토랑 중 구글 평이 괜찮았던
숙소 돌아가는 중간에 있던 식당가 골목의 sugar&spice

원춘 만큼은 아녔지만 제법 맛이 괜찮았다.

쏨땀 마이쪙!

숙소 돌아오니 숙소와 투어 예약했던 태초클럽에서
보내준 과일이 한가득~ 양과 맛에 눈이 번쩍!

둘이 먹는데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다. 태국싯가 2만원쯤?
집에서 챙겨간 일회용 용기와 칼을 잘 써서
정말 맛있었던 그린망고
써는 것도 힘이들어 껍질만 벗겨 우걱우걱

나는 비치에서 물장구는 안치고 거의 모래사장에서 쉬었는데
다리는 어째 이리 벌겋게 익었을까...

그래도 리조트의 수영장도 안즐기면 섭섭해서 서퍼보드도
빌려 놀았는데 30분정도 놀고나니 비가 후두둑 떨어져서

정리하고 방으로~
저녁은 망고와 망고스틴으로 배가 가득차 패스.
물놀이 여파로 피곤하여 막날 투어 컨디션을 위해 휴식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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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6. 21:33

조식 포함 예약 했던 숙소 메타디 리조트 카타

평소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은 든든한 조식으로 시작해야지

그냥저냥 무난했던 조식

조식 레스토랑앞 메인 수영장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서브 수영장

버기카로 리조트 입구까지 편하게

우기가 맞나? 맑고 더운 날씨에 마실로 걸어서
카타비치까지 가는데 땀 한바가지는 흘린듯😅
그래도 사진찍기 좋고~

오조푸켓 리조트 앞이 카타비치다.

점심먹으러 그랩 불러서 올드타운으로 Go🚶‍♂️
미슐랭 맛집 원춘. 당연히 추천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지만 평일이라 웨이팅은 없었고
내부는 깔끔했으며 제법 인테리어도 현대식이라 좋았다.
음식도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
똠얌꿍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었다

식사 후 산책

무난한 평이었던 킴스마사지 샵에서 마사지 받고(괜찮았음)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카타로 돌아온 후 야시장 Go~

생각보다 별로였던 로띠ㅠㅠ

배를 채우기 위해 면, 튀김 등과 맥주로 요기

야시장에서 숙소로 복귀는 걸어서~ 약25분
늦은시간이라 버기카는 못타고 왔는데 성인2이라
휴양지라 위험하지 않고 나름 기분좋게 걸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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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5. 23:05

신랑이랑 해외여행 3번째
첫 여행은 괌. 두번째 여행은 몰디브(신혼여행)
그리고 세번째 여행은 태국 푸켓이다.

몰디브를 제외하곤 국내여행전문인 초보여행자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J형인간인 내가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다.
(자녀계획을 세우고 검사로는 부부 모두 문제가 없다했는데
1년째 1의 가능성도 못보고 난임병원 엔딩이었는데도 gg
역시나 나이빼곤 문제가 없다는데 나이가 문제였을까)

오랜만의 여행이라 여권갱신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여행이지만 편한 여행의 시작은 역시 라운지지!

PP카드도 있고, 더라운지 혜택있는 카드도 있었지만
신랑은 없어 요금을 내야해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 KAL Lounge로 향했다.

티켓발권하면 라운지 안내를 해준다.

해외여행 n회차였지만 나도 처음이었던 프레스티지 석
가격이 가격인만큼 탑승까지 다이렉트로 편하게~

마지막 여행지였던 푸켓. 그때와 같은 탑승구
좌석크기는 이코노미와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카드사용으로 모았던 댄공 마일리지가 빛나는 순간
좌석에 앉아서는 이코노미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륙 후 좌석을 펴고 식사를 하면서부터 서비스는🥰

미리 예약해뒀던 식사가 코스로 나왔고
사건사고가 은근 많은 술 서비스. 하지만 신랑은 싱글벙글.
처음엔 비싼 좌석이라며 반대를 표하던 이였는데
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된다며 아주 만족감을 표하셨다.

밤비행이라 식사 후 좌석을 눕혀 편히 쉬다보니 어느덧 도착

유심을 미리 한국서 구매해 가서 바꾸고 공항밖으로 나가
차량 픽업기사를 기다렸는데 우리 이름이 보이지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유심도 적용안되어 와이파이는 불통
이미 경험이 있던곳이었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초조함과 조바심이 패닉으로 다가올때😱

혹시나 싶어 다시 공항입구로 들어가니 우리 이름표가 땋!
나갈필요가 없었는데 밖에서 습한 공기를 마시며
사서고생한 우리였다. 무사히 기사와 접선완료.

숙소까지 시간은 꽤 걸렸는데 밤에 비까지 내리니
주변 구경생각은 할수도 없고 안되는 영어로
기사와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 보니 숙소 도착.

숙소는 아침에 둘러보기로 하고 면세품들을 정리하고

별거 안산거 같았는데 은근 많았던 쇼핑물품들

후다닥 씻은 후 잠을 청했다.

숙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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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3. 22:29

결혼 후 동생과 함께한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져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힘들었던
시기를 보내고 마스크가 해제되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지는 마지막 여행지였던 태국 푸켓.기간은 3박4일.

그때는 회사 이직을 앞두고 급하게 잡은 여행이어서
즉흥으로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항공권,숙소 잡고
태국여행카페 가입해서 현지에서 계획 세워서 움직였는데

이번엔 여유가 있어 그간 모았던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서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하고 숙소와 투어계획은
새로운 태국여행카페(여행사)를 활용하여 잡았다.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태초클럽(여행사명)
https://naver.me/xdpgupit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네이버 카페

태국,태국여행,방콕,푸켓,파타야,사무이, 크라비.치앙마이,코창,후아힌,허니문,풀빌라,항공,호텔,투어.예약

m.cafe.naver.com


소규모 카페이다보니 몇몇 인원에 좌우되는 커뮤니티 활동과
실시간 정보는 약한 단점은 있었으나

현지에서 운영하는 한국인 여행사인만큼 여행사에서
판매되고있는 숙소정보와 프로그램들(공연,투어 등)에
대한 질문피드백이 좋았고 다른곳보다 서비스라던가
숙소가격도 좋았고 현지 내 특이사항 발생시 후속처리나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등 장점이 더 커서
숙소와 투어는 여기로 정하고 계획을 세웠다.

일정계획(3박4일)

1일차 출발
인천공항>푸켓공항(밤)
푸켓공항>이동(트립닷컴 픽업신청)>숙소(태초)
2일차 자유시간
해수욕장
올드타운
숙소 내 수영장
야시장
3일차 시티투어(태초)
숙소 출발
위카페 점심식사
쓰리몽키즈 카페
올드타운 마사지
퉁카카페 저녁식사
센트럴 페스티발(쇼핑)
푸켓공항>인천공항
4일차 도착
공항>집

준비금액
준비금액 1,794,391원+여행자보험21,060원

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
가는날 편도 프레스티지 좌석 업그레이드
오는날은 마일리지 좌석,업그레이드 불가로 이코노미석

준비물
  • 여권,여권사본,사진2(여권분실시 대비)
  • 옷,속옷
  • 수영복2,아쿠아슈즈,비치타월,방수팩
  • 샤워기,샤워기필터,세면도구,면봉
  • 멀티콘덴서,충전기,셀카봉
  • 물티슈,지퍼백,1회용접시/젓가락/과도(플라스틱칼)
  • 모기약,지사제,소화제,알로에겔,타이레놀
  • 우비or작은우산(5월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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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19. 7. 11. 01:14
회사 퇴사기념 6일간의 휴가가 생겼다.

마지막 근무일 결정은 보름전에 났었지만 회사에서 근무하고 휴가를 돈으로 받으라는 권유에 고민하다 2주 남겨놓고 결정하게 되었고 3일만에 준비하여 현재 태국 푸켓에 와 있다.

준비과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같다.
1. 태국여행 커뮤니티 가입
2.항공권 구입
3.숙소 예약
4. 환전
5. 투어정보 알아보기
6. 예산
7. 준비물
8. 기타

1. 정보얻기
나는 - 태여사(태국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라는 네이버 카페를 가입해 두었었는데 소규모라서 인지 호응도 좋고 열정적이라 여행의 가장 큰 축을 여기서 해결했다.
만약 태국여행을 급하게 준비한다면 강력추천! 급하지않더라도 부담없이 정보공유와 친목을 다지고 싶다면 태여사 - 이렇게 해결했다. 
태국 여행만을 준비할 경우 태국여행 커뮤니티카페나 태국여행사들이 운영하는 곳에서 정보를 찾으면 좋다. 개인적으로 여행의 전반적인 정보는 [스사사] 스마트컨슈머들의 호텔/항공/VIP카드/여행 이야기 라는 곳도 추천한다. 정보의 질이 높은 편이다. 


2. 항공권
급한일정이라 그리고 7월성수기가 코앞이라 비쌀것을 각오하고 만원이라도 더 아껴보고자 푸켓현지여행사(대행사), 호텔스닷컴,인터파크투어,하나투어 등을 봤었는데 저렴한 룸은 다 나갔고 일반금액으로 결제를 해야했어야해서 더욱더 포풍검색.
그러던 중 요즘 많이 듣고있는 "여행이 영어로 뭐지?" 의 트립이 저렴한(다른곳과 5만가량 차이) 가격인것을 확인,결제하였다.

3. 숙소
가성비 좋은 곳으로 5곳을 추천받았는데 숙소 예산으로 생각한 50+-에 맞춰 뮈벤픽 리조트 싱글베드2개 타입으로 예약하였다. 가격은 4박에 480,543원이 소요되었다.

- 숙소 어플(또는 홈페이지)가 워낙 다양하여 여러곳을 가격 비교하는 것이 좋다.
호텔스닷컴, 호텔컴바인, 아고다, 부킹닷컴, 한국여행사(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 등), 트립 등 외국계, 현지 태국여행사(푸켓의 경우 사우스타이, 크린푸켓, 맘씨좋은푸켓아저씨, 몽키트래블 등)


4. 환전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 리브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다른 곳과 비교시 저렴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환율우대 55%로 제일 저렴했고 여기서 환전했다.
- 환전 어플로 리브(국민), 쏠(신한), 위비뱅크(우리), I-one 뱅크(기업), 토스/하나멤버스(하나),마이뱅크(어플, 여행자보험도 가능. 요즘 뜨는 어플) 등이 있다. 


5. 투어정보

각 여행사 홈페이지(어플)로 많이 찾아봤는데 큰 브랜드들은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 결국 한국에서 정하지 못하고 푸켓 현지에서 현지에서 운영하는 업체들을 알아보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매우 만족스러웠다. 현지 운영업체로 사우스타이, 크린푸켓, 맘씨좋은푸켓아저씨, 몽키트래블, 태초클럽(네이버카페) 등이 있다.

나는 크린푸켓을 이용했는데 카카오톡을 이용한 피드백이 매우 빨랐고, 영업시간 외에도 간단한 답변 등을 해줘서 좋았다. 현지에서 결제하는 방법으로는 한국카드 결제(홈페이지)와 현지바트를 은행에서 해당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바트환전을 많이 해가서 정실론에 있는 은행(영업시간이 영업점마다 다른데 여긴 저녁 8시까지 한다고 한다.)을 이용해서 했다. 디파짓 한다고 하고 계좌정보만 넘겨주면 은행직원이 알아서 해준다. 

1) 마이톤섬&라차섬 VIP 요트투어 1인 3450바트 =>2인 6900바트
2) 시티투어(공항샌딩, 빅부다 포함 : 200바트씩 추가) 2700바트
총 9,600바트(현지 은행 입금)


6. 예산(2인 성인 여자 기준, 면세점 쇼핑, 지인선물 등 쇼핑금액 제외)을 1인 100만원 책정

- 항공권 : 인터파크 대한항공 카드결제(7/9~7/14) 2인 693,600원(1인 346,800 수수료1만 포함)
- 숙박 : 트립 뮈벤픽 리조트&스파 카론비치 카드결제(7/9~7/13 4박 조식포함) 480,543원
- 유심 2개(데이터 LTE) 12,800원 네이버 카드 결제. 현지 사용 매우 잘되었음.
- 여행자 보험 2인 에이스 실속형 50,810원
- 식사비용(밥/간식/주류) 1일 약 10만원(약 2600바트로 계산)*4일 1만 바트
- 팁(숙소, 식당, 마사지 등) 약 4만원 예상(20~100바트 유동성, 약 1000바트)
- 교통(공항 픽업/샌딩 포함, 그랩 이용) 약 20만원
(빠통기준 구역내 1회당 200바트, 구역외 300바트 이상) 
1) 공항 픽업 : 트립 예약 23,729원(푸켓공항->뮈벤픽 리조트&스파 카론비치)

=> 실제 소요금액 한화 126만 , 바트 20,000만(약 76만원) 

예산과 비슷하게 썼다. 모자를까봐 여유롭게 25000바트를 환전해서 남은 금액은 쇼핑으로 소진했다. 교통비가 사악하다고 했는데 정말 사악했다. 즉흥이동은 그랩으로 했는데 같은 구역이라도 금액이 달랐다.(숙소->빠통 380바트, 빠통->숙소 450바트), 툭툭이는 조금 더 저렴했으나 에어컨이 없어 이용하지 않았다.


7. 여행준비물

1)필수

여권(여권사본 분실시 대비),항공권,캐리어, 현금(환전 현지화, 달러), 의류(땀이 많이 나므로 매일 갈아입을 수 있도록 준비, 현지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도 된다.), 썬크림, 세면도구, 수영복(물놀이시, 대부분의 호텔, 리조트에 수영장이 있음. 가능하다면 2개 챙기는 것도 좋음), 의약품(타이레놀,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대일밴드 등), 모기약(풀이 있는데는 모기가 많다. 댕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소두증 위험. 기피제, 버물리 등 준비), 썬글라스, 모자, 우산(태국은 5-10월이 우기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기도 함), 작은 백(크로스 백 혹은 힙쌕. 몸에 밀착시킬 수 있는 가방 준비. 여권, 현금 등 소지)
- 전압은 220V이고 대부분 콘센트가 맞춰있으므로 별도의 변환잭은 필요없다.

2)선택

카드(해외사용 VISA, MASTER 등), 숙소 바우처, 투어 바우처(미리 예약시), 동전지갑, 유심칩 또는 포켓와이파이(3인 이상일때는 포켓와이파이가 좀 더 이득), 돗자리(외부에서 쉴 때 이용, 해변가 등), 튜브(수영 못 할시, 바닷가 파도타기 등), 주전부리(컵라면, 과자 등 현지 음식이 맞지 않을 때 좋음.), 비치타올(숙소에서 빌릴 수도 있음), 젓가락(음식 먹을때 용이하다.)

3)기타(여성)

헤어용품(고데기, 드라이기), 여성용품 등


해당 포스팅은 협찬 없이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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