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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18 임신 : 시기별 몸의 변화 2
  2. 2019.01.29 웨딩홀 투어&진행후기(웨스턴빌리프)
posted by 지긋이 2024. 11. 18. 22:57

막달이 다가오면서 정리해보는 몸의 변화

개인의 경험+지인의 경험+통상적인 부분을 위주로
적는것이므로 모든이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 ~ 16주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자 예민한 시기

태동을 느끼거나 하는건 아니고 배도 나오지않아
겉으로 드러나는 임산부의 느낌은 없지만
초기유산이 있을 수 있어 무리하지않는 게 좋다.

나 또한 초기 하혈이 있었어서 혼비백산하여
병원을 방문했었다. 다행히 문제는 없었지만
걱정을 하니 샘이 프롤루텍스 주사 추가처방을 해주셨었다.

입덧의 시작... 고기와 밥냄새에 힘들었고 먹기 힘들었다.
이때의 나는 방울토마토와 검은콩두유가 단짝친구

입덧과 함께 가슴과 유륜이 커지기 시작했다.

중기 ~ 29주

흔히 말하는 안정기
입덧이 많이 가라앉는 시기. 17주가 되니 나도 끝!
(사람에 따라 막달까지도 가긴하지만)

태동을 느끼기 시작 20주 전후

20주 전후로 배가 조금씩 나오는게 보이는 시기
이때부터 자궁쪽과 배가 땡기기 시작했다.

태아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방도 커져야하니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처음 겪어보는 뻐근함에
걱정도 많았다.(보통 잠깐씩 뻐근하고말지만
오래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임신 후 제일 외출이 자유로울 시기라 태교여행도 이때에
경부이슈와 혹시 모를 이벤트에 대한 걱정으로
제주도로 갔다왔지만 컨디션이 괜찮다면 해외여행도
태교여행 포스팅1
태교여행 포스팅2
태교여행 포스팅3

26-30주 입체초음파(비급여)를 볼 수 있다.
비록 나는 실패했다만 초산에는 많이들 본다.

손발저림이 시작되었다. 임당도 임신성고혈압도 아니라
손발다리가 눈에 띄게 붓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손발이 저린다. 특히 자면서, 자고 일어나서!

겨드랑이 착색, 약간 불룩(부유방?)

후기 ~ 출산

배가 눈에 띄게 커지기 시작한다.
만삭촬영 적기 포스팅
태아가 커지기 시작하며 방광을 누르니 소변횟수 증가

튼살도 이때부터 터지는 사람이 많다던데
살성이 괜찮은건지 튼살크림을 잘바른것인지 아직 괜찮다.
(현재 34주.막달까지 지켜보고 다시 수정)

임부복을 안사고 버텨보려다 가을겨울옷이 다 작아서...
중기 말과 후기에 샀는데 확실히 편하다.
불편하게 버티려고 하지말고 사는것을 추천
임부레깅스, 임부팬티, 수유브라 등

손톱은 괜찮은데 하...
발톱 깍는데 2개 깍고 쉬고 2개 깍고 쉬고(34주인데..)
손톱발톱 다 깍고나니 10분은 걸린듯
막달엔 신랑한테 부탁해야할까싶다.

손발의 저림이 잦아진다. 특히 자다가 쥐나면 눈물이 나...

태동이 격렬해진다. 중기에는 토톡 퉁 이런 느낌이었다면
후기의 태동은 으쌰으쌰 밀어 쭈욱~
뱃가죽이 튀어남과 늘어남을 눈으로 볼 수있다.

자려고 누우면 심각한 코막힘
침구교체 한날은 좀 낫긴한데 1주에 한번씩 해도 비슷
지르텍 등 약 처방 받고 먹었는데도 비슷
잠을 잘 못 이루니 낮에 보충하는 편

출산이 다가옴을 몸에서도 느끼고 분비물도 많아지고
언제 양수도 터질지 알수 없는 시기라
육아용품 준비(포스팅)와 출산가방 준비(포스팅)를

몸무게는 임신 초기+6키로(34~3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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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19. 1. 29. 09:51
웨딩홀 결정을 위해 인터넷 서핑과 전화상담 끝에
고양시 지역의 웨스턴 2차에 위치한 웨스턴 빌리프를 방문(계약,본식진행)하였다.

생긴지 얼마안된 곳이었고 8층과 9층을 사용하는데
8층은 헤어&메이크업과 폐백실이 위치해있고
9층은 웨딩홀, 신부대기실, 피로연장이 위치해있다.


여기의 독특한점은 피로연장이 복층구조로 되어있는건데
그래서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수있었다.

홀은 어둡고 고저가 낮은편인데
신부대기실은 밝고 넓은편이고 홀과 같은 꽃장식이 가득(일부는 조화인데 비슷해서 생화랑 착각할정도)


간략히 장단점을 써본다면?

장점
1. 홀이 채플식 구조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입장가능하다.
2. 피로연장이 복층 구조로 많은 인원 수용가능하다.(실제 식 진행시 500명이상 하객이 오셨고 무리없이 진행되었음)
3. 꽃장식이 깔끔하고 예쁘다. 그때그때 맞는 꽃으로 한다는데 진짜 싱싱!
4. 음식맛! 자극적이지않다. 서울의 뷔페보다 더 깔끔하고 정갈스러운 맛.
5. 단독홀에 2시간 간격 식진행, 기타 시간조정을 해주시는 배려.
(보통 식사시간이 제한이 있기마련인데 다음 식이 없다고 거진 4시간여를 오픈해주셨다. 덕분에 모두 여유롭게 식사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충분한 수다가 가능했다.)
6. 동선이 좋음

그리고 사장님과 쇼부로 받은 혜택이 있는데 비밀로 해달래서 적진 못하지만
플래너도 놀란 추가혜택이었다.
☆사장님을 공략하세요! 숨겨진 혜택이!

단점
1. 위치찾는게 조금 어렵다. 웨스턴돔 오피스동이라 헤메는 분들이 은근 계셔서 이부분은 설명이 더 잘되어야할듯하다.
2. 피로연장 음식공간이 작다. 회전은 빠르나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3. ?
4. ?

단점도 나열하긴 하였지만 단점을 커버할정도로 사장님이 직접 신경써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많아 결혼식(단체모임장소로도 제격)장으로 추천하고 싶다.

☞ 필터없는 핸드폰 촬영사진

결혼 후 쓰는 후기이며, 해당 웨딩홀에서 결혼 후 강요나 혜택없이 주관적으로 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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