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긋이 2024. 11. 27. 17:56

2번째 조식도 야무지게 먹고 일정 시작

메뉴가 무난하고 맛은 평범하니 배를 채우기엔 괜찮았지만
이틀 먹고나니까 약간은 물리는 느낌

그래도 수영장 뷰로 먹는 건 나쁘지않았다.

전날 산책 겸 갔던 카타 비치

날이 좋으면 다시 가 놀아야지 했는데 역시 좋은~
2시간 가량 물장구도 치고 모래에서 쉬다 놀고 왔다.

서핑보드 대여하는데도 있어 신랑이 대여해 놀았다.

물에서 놀고 허기지니 로컬 레스토랑 중 구글 평이 괜찮았던
숙소 돌아가는 중간에 있던 식당가 골목의 sugar&spice

원춘 만큼은 아녔지만 제법 맛이 괜찮았다.

쏨땀 마이쪙!

숙소 돌아오니 숙소와 투어 예약했던 태초클럽에서
보내준 과일이 한가득~ 양과 맛에 눈이 번쩍!

둘이 먹는데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다. 태국싯가 2만원쯤?
집에서 챙겨간 일회용 용기와 칼을 잘 써서
정말 맛있었던 그린망고
써는 것도 힘이들어 껍질만 벗겨 우걱우걱

나는 비치에서 물장구는 안치고 거의 모래사장에서 쉬었는데
다리는 어째 이리 벌겋게 익었을까...

그래도 리조트의 수영장도 안즐기면 섭섭해서 서퍼보드도
빌려 놀았는데 30분정도 놀고나니 비가 후두둑 떨어져서

정리하고 방으로~
저녁은 망고와 망고스틴으로 배가 가득차 패스.
물놀이 여파로 피곤하여 막날 투어 컨디션을 위해 휴식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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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6. 21:33

조식 포함 예약 했던 숙소 메타디 리조트 카타

평소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은 든든한 조식으로 시작해야지

그냥저냥 무난했던 조식

조식 레스토랑앞 메인 수영장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서브 수영장

버기카로 리조트 입구까지 편하게

우기가 맞나? 맑고 더운 날씨에 마실로 걸어서
카타비치까지 가는데 땀 한바가지는 흘린듯😅
그래도 사진찍기 좋고~

오조푸켓 리조트 앞이 카타비치다.

점심먹으러 그랩 불러서 올드타운으로 Go🚶‍♂️
미슐랭 맛집 원춘. 당연히 추천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지만 평일이라 웨이팅은 없었고
내부는 깔끔했으며 제법 인테리어도 현대식이라 좋았다.
음식도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
똠얌꿍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었다

식사 후 산책

무난한 평이었던 킴스마사지 샵에서 마사지 받고(괜찮았음)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카타로 돌아온 후 야시장 Go~

생각보다 별로였던 로띠ㅠㅠ

배를 채우기 위해 면, 튀김 등과 맥주로 요기

야시장에서 숙소로 복귀는 걸어서~ 약25분
늦은시간이라 버기카는 못타고 왔는데 성인2이라
휴양지라 위험하지 않고 나름 기분좋게 걸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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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5. 23:05

신랑이랑 해외여행 3번째
첫 여행은 괌. 두번째 여행은 몰디브(신혼여행)
그리고 세번째 여행은 태국 푸켓이다.

몰디브를 제외하곤 국내여행전문인 초보여행자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J형인간인 내가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다.
(자녀계획을 세우고 검사로는 부부 모두 문제가 없다했는데
1년째 1의 가능성도 못보고 난임병원 엔딩이었는데도 gg
역시나 나이빼곤 문제가 없다는데 나이가 문제였을까)

오랜만의 여행이라 여권갱신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여행이지만 편한 여행의 시작은 역시 라운지지!

PP카드도 있고, 더라운지 혜택있는 카드도 있었지만
신랑은 없어 요금을 내야해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 KAL Lounge로 향했다.

티켓발권하면 라운지 안내를 해준다.

해외여행 n회차였지만 나도 처음이었던 프레스티지 석
가격이 가격인만큼 탑승까지 다이렉트로 편하게~

마지막 여행지였던 푸켓. 그때와 같은 탑승구
좌석크기는 이코노미와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카드사용으로 모았던 댄공 마일리지가 빛나는 순간
좌석에 앉아서는 이코노미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륙 후 좌석을 펴고 식사를 하면서부터 서비스는🥰

미리 예약해뒀던 식사가 코스로 나왔고
사건사고가 은근 많은 술 서비스. 하지만 신랑은 싱글벙글.
처음엔 비싼 좌석이라며 반대를 표하던 이였는데
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된다며 아주 만족감을 표하셨다.

밤비행이라 식사 후 좌석을 눕혀 편히 쉬다보니 어느덧 도착

유심을 미리 한국서 구매해 가서 바꾸고 공항밖으로 나가
차량 픽업기사를 기다렸는데 우리 이름이 보이지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유심도 적용안되어 와이파이는 불통
이미 경험이 있던곳이었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초조함과 조바심이 패닉으로 다가올때😱

혹시나 싶어 다시 공항입구로 들어가니 우리 이름표가 땋!
나갈필요가 없었는데 밖에서 습한 공기를 마시며
사서고생한 우리였다. 무사히 기사와 접선완료.

숙소까지 시간은 꽤 걸렸는데 밤에 비까지 내리니
주변 구경생각은 할수도 없고 안되는 영어로
기사와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 보니 숙소 도착.

숙소는 아침에 둘러보기로 하고 면세품들을 정리하고

별거 안산거 같았는데 은근 많았던 쇼핑물품들

후다닥 씻은 후 잠을 청했다.

숙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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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4. 23:02

임신 후 가장 큰 결정이라고 하면 아마도
자분할지 제왕할지 결정하는 것일거다.

옛날에는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 제왕절개를 했었지만
https://naver.me/FENIgVt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아기가 엄마의 골반에 비해 너무 큼
아기가 거꾸로 있음(역아 혹은 둔위)
횡으로 있거나(횡위, 견갑위)
전치태반 등 무언가가 산도를 막고 있음
난산
탯줄이 아기의 목에 감겨 있음
쌍둥이,샴쌍둥이
이전에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던 등의 경우

요즘은 선택제왕이라고 해서 아예 자연분만을 포기하고
예정일보다 일찍 38주쯤 날짜를 정해(또는 길일 날짜를
받아)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한다.(10명 중 6명)
https://naver.me/5JVel755

평생 건강 좌우하는데…제왕 VS 자분, 제대로 물어볼 곳이 없다

한국에서 출생하는 아이 10명 중 6명은 제왕절개로 태어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수준의 4배에 달한다. 고령·다태아 임신 외에도 통증에 대한 공포,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

n.news.naver.com

나 역시도 선불제라는 자연분만과 후불제라는 제왕절개
사이에서 고민하다 제왕으로 조금 더 맘이 기울었었는데

노산이라는 악조건에도 예정일이 12.30일인 점과
자분에 문제가 없다는 주치의 샘의 설명에
으뜸이에게 선택을 주는 자연분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래도 분만방식의 장단점은 알고있어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에 정리를 해보기로 한다

자연분만

산모, 태아에게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상 이점
1. 자연분만의 평균 출혈량은 500㎖인데 제왕절개 수술은
평균 500~1000㎖로 최대 2배 많다.

전신 마취 후 태아가 사는 자궁까지 7~8층의
복벽을 절개하고, 아이를 꺼낸 후 층층이 꿰매야 해
절개 범위가 넓고 후유증 위험이 크다.
2. 인위적으로 손상을 가하지 않는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산모의 회복이 빠름
- 제왕절개분만은 수술 부위의 감염 위험 때문에
약 1주일 정도 샤워를 못합니다.
분만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인
심부정맥혈전증과 양수색전증 위험도
자연분만 보다 2~4배 정도 높습니다.
3. 분만 후 산모, 신생아 감염, 합병증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
의료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분을 권고하는 배경
- 머니투데이 기사 인용
-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4. 적은 비용
-입원기간 짧음, 비급여 항목 적음

제왕절개

1. 통증에 대한 공포
- 유도분만 하다가 산통을 모두 겪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하는
경험담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는 탓도 크다.
- 지인도 유도분만하다가 아기 심박수문제로 응급제왕 진행
- 자연분만  과정에 회음부 절단으로 인한 통증이나
단기적인 골반기저근 기능 저하 등으로 제왕절개 못지않은 후유증을 경험
2. 계획임신,계획출산
- 워킹맘,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육아휴직기간 등을
고려해서 결정
3. 의사들의 권유
- 태아의 머리가 나오고 어깨가 나오지 않는
견갑난산의 경우 제왕절개가 유리
- 모니터링 기술이 발전해 아기가 조금만 이상해도 수술을 권하게 된 영향도 있음
https://naver.me/FbOuRPKg

제왕절개 vs 자연분만…뭐가 더 이로울까 [그랬구나]

제왕절개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부정적인 정보들로 인해 걱정이 앞서는 임신부들이 적지 않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질식

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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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3. 22:29

결혼 후 동생과 함께한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져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힘들었던
시기를 보내고 마스크가 해제되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지는 마지막 여행지였던 태국 푸켓.기간은 3박4일.

그때는 회사 이직을 앞두고 급하게 잡은 여행이어서
즉흥으로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항공권,숙소 잡고
태국여행카페 가입해서 현지에서 계획 세워서 움직였는데

이번엔 여유가 있어 그간 모았던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서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하고 숙소와 투어계획은
새로운 태국여행카페(여행사)를 활용하여 잡았다.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태초클럽(여행사명)
https://naver.me/xdpgupit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네이버 카페

태국,태국여행,방콕,푸켓,파타야,사무이, 크라비.치앙마이,코창,후아힌,허니문,풀빌라,항공,호텔,투어.예약

m.cafe.naver.com


소규모 카페이다보니 몇몇 인원에 좌우되는 커뮤니티 활동과
실시간 정보는 약한 단점은 있었으나

현지에서 운영하는 한국인 여행사인만큼 여행사에서
판매되고있는 숙소정보와 프로그램들(공연,투어 등)에
대한 질문피드백이 좋았고 다른곳보다 서비스라던가
숙소가격도 좋았고 현지 내 특이사항 발생시 후속처리나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등 장점이 더 커서
숙소와 투어는 여기로 정하고 계획을 세웠다.

일정계획(3박4일)

1일차 출발
인천공항>푸켓공항(밤)
푸켓공항>이동(트립닷컴 픽업신청)>숙소(태초)
2일차 자유시간
해수욕장
올드타운
숙소 내 수영장
야시장
3일차 시티투어(태초)
숙소 출발
위카페 점심식사
쓰리몽키즈 카페
올드타운 마사지
퉁카카페 저녁식사
센트럴 페스티발(쇼핑)
푸켓공항>인천공항
4일차 도착
공항>집

준비금액
준비금액 1,794,391원+여행자보험21,060원

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
가는날 편도 프레스티지 좌석 업그레이드
오는날은 마일리지 좌석,업그레이드 불가로 이코노미석

준비물
  • 여권,여권사본,사진2(여권분실시 대비)
  • 옷,속옷
  • 수영복2,아쿠아슈즈,비치타월,방수팩
  • 샤워기,샤워기필터,세면도구,면봉
  • 멀티콘덴서,충전기,셀카봉
  • 물티슈,지퍼백,1회용접시/젓가락/과도(플라스틱칼)
  • 모기약,지사제,소화제,알로에겔,타이레놀
  • 우비or작은우산(5월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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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2. 20:13

여기 또한 n년 n차 방문중인 단골 카페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1인 카페
위치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237

성동리에서 대동리로 넘어가는 도중 만날 수 있다.

2019년 카페도란 전경
2019년 난로와 책장
2019년 입구 카운터
2019년 이때도 원두와 식물키우기에 진심이셨다.
2019년 맛있는 라떼

부모님이 먼저 단골이 되셨고 그 뒤엔 나, 동생
주변에 추천한 지인들이 단골이 되었다.

파주엔 정말 무수히 많은 카페가 있고
각자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는 그 중에 한적하면서도 편안함,
그리고 사장님의 각종 수제차와 직접 로스팅한 원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디저트류는 수제x)

지금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는 카페 내 있는 난로로
겨울 분위기와 따스함도 느낄 수 있다.

2022년 난로. 관리를 잘 하셔서 인테리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23년 변함없는 라떼. 어두워지면 🕯 도 켜주신다.

기본 핸드드립 커피류가 최애이지만 라떼도 맛있어서
달달한것이 땡길때는 바닐라라떼를 추천!

해넘이 시간 때에 맞춰가면 큰 창 너머 임진강 노을도
바라보며 마실 수 있으니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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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1. 19:23

포스팅 산후도우미 신청에서 설명을 하긴했지만

원하는 산후도우미 업체와 관리사가 있다면
바우처 신청기간인 출산예정일 40일~출산 30일이 아닌
상담 후 미리 지정하는것도 추천(대략 2~3달전?)

일부 잘못된 정보로 미리 예약,지정할 시기는 놓쳤기때문에
(12.30 예정일. 연말,연초가 출산이 제일 많을 때라 한다.)

사회서비스 사이트에서 미리 검색해 업체 별로 정리했다.
(맘스홀릭, 지역 맘카페 추천,후기 글 참고)

파주시 지원업체는 20군데가 검색되어있었는데
평점이 공개되어 있는 6개의 업체 중 3군데를 골랐다.

A등급으로 4군데가 있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참사랑어머니회(A), 아이미래로(A), 마터케어(B)로 결정

아이미래로가 제일 이용자수나 관리자수는 많았지만
그만큼 인력관리 측면에서 미흡할수도 있어
참사랑어머니회-마터케어-아이미래로 순으로
상담해보는것으로 생각하고 요청,특이사항을 정리했다.

요청사항&특이사항

1. 특이사항
- 자연분만,모유수유 예정,산후조리원2주,15일(3주) 이용
- 신랑이 집에 있는 기간,알러지(먼지,곰팡이,음식)
2.요청사항
- 청결(청소,깔끔),위생(동물안키우시는분)
- 모유수유 등 도와줄수 있으나 차분하고 말많지 않으신분
- 경력자이되 50대 선호
- 미디어,폰 사용 자제

사실 꼼꼼하게 요청하자면 교체이력 적고,예방접종 하고,
위생적으로 손톱관리 잘 되어있고 마스크, 옷 환복 등
이것저것 다 따질 수 있으나 그러면 나 또한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할 수 있기에 오신 관리사님이 이상할 경우
세세하게 따져서 교체를 요구할 계획이라 이정도로 정리

업체별 특징(문의,사이트,카페검색 등)

1.참사랑 어머니회(22년 평점 90) tel)031-941-5086
-관리사 연령대 40-60대
-신랑 있어도 가사 업무 없을경우 추가금액x
-예약금 10만
▶정부지원서비스 개시전 계약금환불안내
/ 제공기관귀책사유 100%환불및배상
/ 이용자귀책사유 서비스개시전 3일이내:환불되지않음
/서비스개시7일~4일전:계약금의60%환급
/서비스개시8일전:계약금 전액환급
☎ 해당지점문의: 031-968-5088
☎ 참사랑어머니회(고객센터): 02.3473.0683
http://charmlove.co.kr
*추천관리사:정*자,정*주
2.아이미래로(22년 평점 90) tel)031-943-5992
-관리사 연령대 40-60대
-관리사 지정 5만원
-물품파손보험 o
-관리사 복불복 있음
*추천관리사:권ㅁㅎ,김*숙,김*선,오**,이*복,이*숙,정*화
3.마터케어(22년 평점 90) tel)031-912-8030
-관리사 연령대 40-60대
*추천관리사:유*라,이*희,조*재,함**

상담 및 업체 예약

시기가 연말,연초 예정이라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시는 분이
오시기를 운빨에 맡기기로 하고 참사랑어머니회에 전화했다.

상담하시는분은 친절했고 일반적인 요구사항이었는지
코멘트가 많지는 않았는데
1.20년이상된 업체이고 경력 5년 이상도 많고
20년 경력자도 계셔서 경력이 많은분들은 60대가
더 많으므로 오랜 경력자에 50대는 어려울 수 있다고
60대중 반까지로 범위를 넓혀달라해서 ok
2.신랑이 교대근무자라 3일주기로 이틀 집에있다했는데
가사일 추가로 요구하지않으면 추가금이 없다해서 good
대신 자는 시간에 청소는 서로 번거로울수있으니 조절
3.자분의 경우 예정일과 어긋날 수 있으므로 유동성 있게
날짜 맞춰서 대기할것이고 출산 후 다시 연락달라고 함
4.정부바우처 신청은 다음주에는 하는걸 권유하며 업체
등록도 해야하므로 주민등록번호 요구
5.3주예약. 날짜 축소는 가능하나 연장은 불가

일정에 맞춰 관리사 보내준다하고 상담중 특별한것 없이
잘 맞춰주시는 것 같아 2개의 후보업체 상담 없이
예약금 입금하고 여기로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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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0. 16:03

예정일까지 40일이 남았다.

산후도우미 신청은 예정일 40일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캘린더 기록을 해놓고 미리 산후도우미 업체들을
리스트업 해놓고 기다리다가 보건소에 문의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정보였다.
통화한내용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1.산후도우미 업체에 도우미 신청(예약) 미리 가능
- 원하는 업체, 산후도우미 분 미리 선점
2.산후도우미 업체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기재된 정보 및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https://www.socialservice.or.kr

기관명 클릭시 업체의 세부정보가 나온다.
만족도조사,제공인력수,경력정보 등

3.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바우처 신청(복지로,보건소)
- 출산예정일 40일전 ~ 출산후 60일전
(삼태아 등 특수케이스는 예외적)

☆ 바우처 금액은 산후도우미가 국민행복카드로 매일 결제

4.산후도우미 이용 후 본인환급금 신청(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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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19. 14:37

한 달새 3번의 경품에 당첨됐다.

처음 시작은 지역축제에서 동네주민별 가위바위보 내기1등
추첨으로 뽑은 테팔 전기그릴(어머니께 기부)

두번째는 최애 케이블 채널 채널S의 본방사수 이벤트
원래 정규편성 프로그램들을 잘 못보는데 이날 따라
우연히(?) 티비를 틀었는데 전현무계획2 첫방이 나왔고
그게 본방이었고 하필이면 태교여행 갔다왔던 제주도였고
신랑에게 '오빠 봐봐 여기 우리도 나중에 가자'하며
재밌게 보던중 본방사수 이벤트가 자막으로 나왔다.

인스타네? 한번해볼까 참여방법이 어렵지 않은데
정말 그냥 일상적인 글로 썼다.
기대없이 이벤트태그만 잘 붙여서
https://www.instagram.com/p/DA_DNpCS0O1/?igsh=MWQ3a215MDZ0ZGV4YQ==


그런데...

1등 당첨됐다😳 DM 보내래서 보냈더니 44만원짜리란다.
제세공과금 내라해서 약 10만원과 신분증사본을 보내고
도착했다. 마샬 ACTON 2 스피커 요즘 인테리어 소품으로 앵간한 카페 가면 다 있다는 그 스피커...

얼떨떨하게 1등이니 핫한거니 받긴 했는데
이건 으뜸이 태어나면 쓰지도 못할거라 고민 끝에 🤔
일단 🥕 으로 올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빼빼로데이 롯데웰푸드 라방공지가 떠서
들어가서 샀다. 구매인증이벤트 있길래 했다.
10개 11,020원. 배송은 금방왔고 빼빼로가 새겨진
빨간 연필 하나가 사은품으로 왔다. 끝인줄알았다.

신랑이 편의점에서 빼빼로를 사는데 개당 900원에 사서
아. 라방이 쌀거라 생각하고샀는데 내가 더 비싸게 샀네🤣

그러고 운이 없다 생각했는데 오늘 문자가 왔다.
시킨적 없는 선스틱이 배송된다고? 오빠가 시켰나?
아니랜다. 일단 도착해서 봤다. 어디서 많이 본 거다.

네이버 검색하니 롯데웰푸드에서 판매한다 어?
결제내역에서 롯데웰푸드를 찾아보니 공지에 이런게 있다.

그렇다. 라이브방송 구매인증 당첨이 된거였다.

하하...무슨 영문인지 돈이 좀 들긴했지만
그냥 참여했을 뿐인데 3번이나 당첨되어버렸다.

20만원 상당의 테팔전기그릴
44만원 국내 정식 소비코 인증 액톤2  스피커
약 2.5만 선스틱


어렸을 때부터 유독 기대없던 경품과 연관이 깊었긴하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경품들...
기대하고 했던건 오히려 안되었던것 같은데
(동탄 로또아파트같은거ㅋㅋ)

초등학생 때 아버지 국민학교 동문 체육대회에서
부모님이 주신 행운권을 내가 들고있었는데
경품 자전거. 처음 탔을때 오오~ 했는데 노래불러야 준대서
소양강처녀를 불렀던가?

다음 해 또 당첨.자전거. 그땐 아마도 아파트를 부른것같다.
그리고 다음 해... 또 다..당첨 자전거
이때는 뭘 불렀는지 기억나지않는다.

매년 자전거를 경품으로 타왔던 나는 자전거를 타지못했다.
내가 탄 자전거인데 뭔가 오기가 생겼던것 같다.

동네 친구네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로 연습했다.
이틀정도 해보니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성인용 자전거라 나에게 좀 컸지만 그런데로 굴러가
자신감이 붙어서 슝슝 달리는데 삐끗.
도랑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냥 떨어졌으면 죽을뻔했는데
다행히 전날 비가 와 도랑에 물이 가득해 물속에 쳐박혀서
몸에 각종 풀로 긁힌것과 물 먹은거 외엔 크게 다치지않았다.

그리고 어머니랑 시내나갔을때 또 주신 행운권
이때는 무슨 기능성 이불을 탔다.

중고등학생때는 현생에 치여서(?) 뭔가 없었던거 같고
대학생때는 소소하게 경품 이것저것 탔었던 것 같다.

이 때는 지인이 타대학 학생회라 영화 시사회표를 자주 줘서
공짜 영화 참 많이 봤었어서 딱히 경품에 관심이 없었는데
영화를 자주 보다보니 영화와 관련된 사이트에서 놀았는데
가끔 이벤트 참여를 했더니 한번씩 당첨되곤 했다.

기억에 남는건 무슨 금도금 책갈피랑 티셔츠인데🤣

직장을 다니며 현생에 집중하던 시기 식당에 명함 넣어둔거에  CGV 골드클래스 2인 식사+관람권도 받고...

20대 말엔 취미로 하던 게임에서 사연이벤트로
게이밍용 레이저 마우스를 받았었고
30대 중반엔 게임웹진의 wow 스크린샷 이벤트로
멀록모자까지(이것도 당첨된지 몰랐는데 지인이 알려줘서
마감전 확인해서 겨우 받았다.)

신기한 경품의 세계. 이렇게 잔잔바리로 자꾸 받으니
로또 당첨이 안되는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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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18. 22:57

막달이 다가오면서 정리해보는 몸의 변화

개인의 경험+지인의 경험+통상적인 부분을 위주로
적는것이므로 모든이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 ~ 16주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자 예민한 시기

태동을 느끼거나 하는건 아니고 배도 나오지않아
겉으로 드러나는 임산부의 느낌은 없지만
초기유산이 있을 수 있어 무리하지않는 게 좋다.

나 또한 초기 하혈이 있었어서 혼비백산하여
병원을 방문했었다. 다행히 문제는 없었지만
걱정을 하니 샘이 프롤루텍스 주사 추가처방을 해주셨었다.

입덧의 시작... 고기와 밥냄새에 힘들었고 먹기 힘들었다.
이때의 나는 방울토마토와 검은콩두유가 단짝친구

입덧과 함께 가슴과 유륜이 커지기 시작했다.

중기 ~ 29주

흔히 말하는 안정기
입덧이 많이 가라앉는 시기. 17주가 되니 나도 끝!
(사람에 따라 막달까지도 가긴하지만)

태동을 느끼기 시작 20주 전후

20주 전후로 배가 조금씩 나오는게 보이는 시기
이때부터 자궁쪽과 배가 땡기기 시작했다.

태아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방도 커져야하니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처음 겪어보는 뻐근함에
걱정도 많았다.(보통 잠깐씩 뻐근하고말지만
오래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임신 후 제일 외출이 자유로울 시기라 태교여행도 이때에
경부이슈와 혹시 모를 이벤트에 대한 걱정으로
제주도로 갔다왔지만 컨디션이 괜찮다면 해외여행도
태교여행 포스팅1
태교여행 포스팅2
태교여행 포스팅3

26-30주 입체초음파(비급여)를 볼 수 있다.
비록 나는 실패했다만 초산에는 많이들 본다.

손발저림이 시작되었다. 임당도 임신성고혈압도 아니라
손발다리가 눈에 띄게 붓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손발이 저린다. 특히 자면서, 자고 일어나서!

겨드랑이 착색, 약간 불룩(부유방?)

후기 ~ 출산

배가 눈에 띄게 커지기 시작한다.
만삭촬영 적기 포스팅
태아가 커지기 시작하며 방광을 누르니 소변횟수 증가

튼살도 이때부터 터지는 사람이 많다던데
살성이 괜찮은건지 튼살크림을 잘바른것인지 아직 괜찮다.
(현재 34주.막달까지 지켜보고 다시 수정)

임부복을 안사고 버텨보려다 가을겨울옷이 다 작아서...
중기 말과 후기에 샀는데 확실히 편하다.
불편하게 버티려고 하지말고 사는것을 추천
임부레깅스, 임부팬티, 수유브라 등

손톱은 괜찮은데 하...
발톱 깍는데 2개 깍고 쉬고 2개 깍고 쉬고(34주인데..)
손톱발톱 다 깍고나니 10분은 걸린듯
막달엔 신랑한테 부탁해야할까싶다.

손발의 저림이 잦아진다. 특히 자다가 쥐나면 눈물이 나...

태동이 격렬해진다. 중기에는 토톡 퉁 이런 느낌이었다면
후기의 태동은 으쌰으쌰 밀어 쭈욱~
뱃가죽이 튀어남과 늘어남을 눈으로 볼 수있다.

자려고 누우면 심각한 코막힘
침구교체 한날은 좀 낫긴한데 1주에 한번씩 해도 비슷
지르텍 등 약 처방 받고 먹었는데도 비슷
잠을 잘 못 이루니 낮에 보충하는 편

출산이 다가옴을 몸에서도 느끼고 분비물도 많아지고
언제 양수도 터질지 알수 없는 시기라
육아용품 준비(포스팅)와 출산가방 준비(포스팅)를

몸무게는 임신 초기+6키로(34~3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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