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긋이 2025. 1. 1. 09:02

으뜸이가 언제 태어나도 안전하다는 주수가 되었다.
이제 매주 오라고 하고 내진도 매주  태동검사도 매주실시

매주 진료를 보지만 3주동안 패턴은 동일
1. 신체계측&소변검사
2. 태동검사
3. 초음파
4. 진료(내진)

다른점은 한주 건너 주치의샘이 초음파를 봐주신다는 것

태동검사는 35세 이상 임산부는 2회 보험적용이 되는데
출산을 앞두고 있어 수축을 봐야하기때문에 매주 봐야하니
38,39주는 보험적용, 40주는 비급여로 적용된다했다.
- 총진료비 4만원 후반대 > 40주에 6만원으로 상승

태동검사. 태동이 느껴지면 버튼 꾹

태동검사는 배에 장치 부착 후 10~30분간 체크만 하면 되어
특별히 불편한 것 없이 리클라이너 의자에 누워
편히 할 수 있었는데 으뜸이의 태동은 역시 👍

모니터링하는 간호사샘도 주치의샘도 모두 잘 논다고
하지만 3주째 수축은 보이지 않는다했다.

2번의 주치의샘 초음파와 1번의 초음파실 초음파

으뜸이 특이사항 없이 잘 크고 있는것 확인되고
머리도 자분에 적합하게 등쪽으로 잘 돌아있고
속골반도 나쁘지 않고 양수양도 적당하다고 하는데
이슬도 없지만 유도를 하는게 어떻냐 권유하신다.

왜? 노산 40주 넘어가면 태변 흡입 가능성 있고
애기 더 커지면 나올때 힘들다고 노산이라 골반이 20대마냥
잘 벌어지지않을수도 있다고ㅋㅋ 🤣😡

초음파실
주치의샘 초음파

공포의 내진 뻐근하긴했지만 참을만했다.
3주째 경부가 1~1.5센티라는데 경부도 부드럽다는데
유도라... 으뜸이 너무 잘 놀고있는데? 조금 강요하는 느낌이

그간 대기시간이 2시간여 걸려도 샘이 친절하시고
매번 설명도 나긋하셔서 좋았는데 그간 자분,제왕 결정때도
재촉하시지 않고 산모의 결정을 우선시 하시는것 같았는데
첨으로 기분이 좀...
연말이라 그런가? 좀 다그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결정은 우리가 우선이기에 나오고 싶을때 나오게하자. 12월생이냐 1월생이냐 으뜸이가 결정하게 하자 했는데
결국엔 40주 예정일 당일진료 후 유도분만 날짜를 잡았다.

공포의 환도선다가 없어 안심했는데 38주쯤부터 시작된
엉치통증(엉덩이치골) 40주가 되니 누워있다 혹은 앉아있다
일어나기만 해도 통증이 어마무시해서 걷는것도 힘들었다.

운동 해야 한다해서 매일 1시간 이상 걸으려고 노력했는데

잠자리에 들면 코막힘도 더 심해져 하루 연속 수면시간은
2시간 남짓. 설상가상으로 목도 건조하다 못해 아픔

태아상태는 양호하지만 장에 변도 어느정도 차있다하고
이제 으뜸이의 뜻도 중요하지만
나의 상태도 지쳐가기에 유도분만을 하겠다고했다.
12.31일에 입원하고 진행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1월생 원하는거죠?하시더니 1.1일에 입원하라고 👌

신랑은 으뜸이가 뱃속이 좋은가봐~ 태평스러운데
나는 이왕 결정된 것 힘들어도 힘내보자하며

최후의 만찬들을 결정하고 30일저녁부터 먹기 도장깨기😆
30일저녁은 돼지갈비, 31일 점심은 수제버거에 빙수를
계획했으나 역시 배가 꽉차서 식사만 하고 후식은 패스

힘들어도 스트레칭,운동. 31일엔 짐볼로 콩콩도 했는데
2024.12.31까지 으뜸이는 엄마 뱃속이 좋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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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2. 19. 08:50

어느새 10개월을 바라보는 시기. 막달이 되었다.

막달검사를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졌는데
생각보다 막달검사가 어렵거나 한건 아니라 다행이었다.

전 검진때 으뜸이 성장이 2주 늦는다하여 걱정했는데
좀 덜 움직여서인가 포풍성장하여 2.2>2.7키로를 찍으며
다시 평균 1주정도의 차이를 보이는걸로 바뀌었다.

이번 검진의 순서는 이러했다.
1.소변검사-신체계측
2.초음파(경부길이 체크)

잘 자라주고 있는 으뜸이

3-1.막달검사(검진 대기시간 길어져 검사하러 가라함)
- 피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

이번에 달라진 점은 막달검사랑 첫 내진이었는데
막달검사는 모두 5층에서 이루어졌다.

피검사,심전도검사는 여성건강검진 센터쪽 채혈실에서
대기 후 진행했는데 특이사항 없이 빠르게 종료

엑스레이는 임산부임을 감안하여 납복을 입은채로 찰칵
검사항목은 3개였지만 대기시간포함 30분도 안 걸린듯

3-2.정기검진(내진)
막달검사를 마치고 왔음에도 대기순번은 6번째
역시 또다시 대기의 시간이었다. 배가 출출해질무렵 호명

촘파상 문제없고, 내진을 진행하고자 해서 긴장 속 탈의
주치의 샘이 진료실에서 직접 진행하는데 외음부 소독 후
균검사도 진행해야한다고 면봉으로 질벽 균 채취를 하고
뻐근해요 하고 손가락2개를 쑤욱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은 뻐근함이었지만 견딜만했다.

내진결과는 1센티 경부열림, 경부쪽 부드러움
으뜸이는 아직 내려올 생각 안함 땅땅

다음 진료부터는 1주간격으로 진행한다고 했고
1주는 진료실 초음파,내진과 태동검사를
1주는 초음파실으로 바꾸며 진행한다고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수면시 코막힘으로 인한 불면증에
다시금 약 처방을 해주셨는데...약효과는 역시 1도 못봄

2주간 몸의 변화, 증상

1. 잘때 코막힘 계속
2. 태동이 강해짐. 쭉쭉 뻗어서 뻐근뻐근
많이 컸다고 정말 수시로 힘차게 밀어 제끼신다.
3. 밥먹고 나면 속 답답, 앉아있기 힘듬, 누워있음 역류
베개,쿠션으로 비스듬히 기대있기
4. 손에 쥐가 잘 남
5. 이제 막달 임산부 티 난다고 배가 나왔네!

이제 안전한 주수가 되어 으뜸이가 나오고싶어하면
언제든 나와도 된다고 한다.
그래도 뱃속의 하루는 나와서 일주일이라니까
안전하게 잘 있다 나오자~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다.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침대에 방수매트도 깔아놨고
아기침대도 조립하고  출산가방도 거의 마무리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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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8. 19:21

3주만에 찾은 병원, 오늘은 특별한 것 없는 정기검진이었다.

이틀전 내린 눈으로 도로사정이 걱정이 되긴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다른지역에 비해 파주는 눈이 많이 내리지않고
제설작업도 잘 되어 있어서 도로 사정이 나쁘지않았다.

우리집 앞, 5센티 정도 온 듯
서울 은평구 지인 집 앞, 여긴 20센티 온 듯
경기도 화성 동생네 아파트 40센티 왔다. 완전 눈에 파묻혔어

40분이 조금 안되어 도착해서 소변검사 및 신체계측을 하고

09시45분: 초음파
대기가 좀 있었지만 7번방 샘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오늘의 으뜸이 우물우물낼름쩝쩝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오늘 배가 고프긴했는데 으뜸이도 마이 고팠니?

10시15분: 진료
항상 최소 5명이상 대기이긴했지만 10분에 도착확인하니
11번째 순서. 다음엔 미리 해둘까싶다.
최소 1시간 이상 대기가 예상 되었기에 배고픔 해결을 위해
3층 식당가로 ㄱㄱ🚶‍♀️
쌀국수를 뜨끈하게 국물까지 먹고 다시 7층으로 오니
이제 5번째. 진료에 들어간 시간은 12시 15분. 2시간걸림

오늘의 특별한 이슈는 없었기에 초음파 수치 얘기하고
- 내 몸무게 증가x,으뜸이 몸무게는 2281g. 약 400g증가
- 35주 3일에 비해 으뜸이 성장은 1,2주가량 늦은편
   다음 진료에도 성장지연이 확인되면 예정일전에 유도해서
   태어나서 키우는 방향으로 얘기하셨다 😢
- 양수 11 양호, 경부 2.7 유지 양호
- 탯줄 1줄 감고 있음, 태동 좋은 경우 일반적

내가 잘 못 먹어서 일까...

2주 뒤 다음 진료에 대해 얘기했다.
- 막달 산전검사(소변,피,심전도,엑스레이),내진
- 속골반 상태 확인 및 자연분만시 문제 없는지 상세확인
- 문제 없을 시 이후 매주 진료
※ 태동이 눈에 띄게 달라지면 병원 내원 다시 한번 강조

3주간 몸의 변화, 증상

수면 코막힘 계속. 출산 후 나아지는 경우 많다하니 그러길..
- 처방받은 약 2종 먹었으나 효과미비
- 침구 청소,교체 당일은 좀 나은편
- 자기 전 가습기 가동 습도 50~60% 유지

태동 세기 세짐. 쭈욱 밀고 퉁 치고 딸국질 자주 함
- 으뜸이가 커져서 인가 뱃가죽의 여유가 없어진 느낌
- 가끔 쭉 밀어서 살이 볼록 튀어나온게 느껴지고 만져짐
- 아랫배 뻐근함. 자주 있긴한데 금방 풀리기도 함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앉아있음 숨쉬기 벅참
- 식사량 공기기준 1/2, 2끼. 더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짐
- 간식으로 과일도 야무지게 먹으면 식사 패스해야할 지경
- 수면부족이 잦다보니 갑자기 심하게 배고플 때 있음
지난번에도 으뜸이 아버지가 한마디 했는데 오늘도 이래서
으뜸이 성장을 위해 잘 챙겨 먹으라는데 어렵다 😢

아직도 앞에서 보면 배가 별로 안 나와보임, 옆태는 임산부
- 보는 사람마다 곧 막달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함
   옷을 좀 붙는걸 입어야 티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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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7. 17:56

2번째 조식도 야무지게 먹고 일정 시작

메뉴가 무난하고 맛은 평범하니 배를 채우기엔 괜찮았지만
이틀 먹고나니까 약간은 물리는 느낌

그래도 수영장 뷰로 먹는 건 나쁘지않았다.

전날 산책 겸 갔던 카타 비치

날이 좋으면 다시 가 놀아야지 했는데 역시 좋은~
2시간 가량 물장구도 치고 모래에서 쉬다 놀고 왔다.

서핑보드 대여하는데도 있어 신랑이 대여해 놀았다.

물에서 놀고 허기지니 로컬 레스토랑 중 구글 평이 괜찮았던
숙소 돌아가는 중간에 있던 식당가 골목의 sugar&spice

원춘 만큼은 아녔지만 제법 맛이 괜찮았다.

쏨땀 마이쪙!

숙소 돌아오니 숙소와 투어 예약했던 태초클럽에서
보내준 과일이 한가득~ 양과 맛에 눈이 번쩍!

둘이 먹는데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다. 태국싯가 2만원쯤?
집에서 챙겨간 일회용 용기와 칼을 잘 써서
정말 맛있었던 그린망고
써는 것도 힘이들어 껍질만 벗겨 우걱우걱

나는 비치에서 물장구는 안치고 거의 모래사장에서 쉬었는데
다리는 어째 이리 벌겋게 익었을까...

그래도 리조트의 수영장도 안즐기면 섭섭해서 서퍼보드도
빌려 놀았는데 30분정도 놀고나니 비가 후두둑 떨어져서

정리하고 방으로~
저녁은 망고와 망고스틴으로 배가 가득차 패스.
물놀이 여파로 피곤하여 막날 투어 컨디션을 위해 휴식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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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6. 21:33

조식 포함 예약 했던 숙소 메타디 리조트 카타

평소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은 든든한 조식으로 시작해야지

그냥저냥 무난했던 조식

조식 레스토랑앞 메인 수영장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서브 수영장

버기카로 리조트 입구까지 편하게

우기가 맞나? 맑고 더운 날씨에 마실로 걸어서
카타비치까지 가는데 땀 한바가지는 흘린듯😅
그래도 사진찍기 좋고~

오조푸켓 리조트 앞이 카타비치다.

점심먹으러 그랩 불러서 올드타운으로 Go🚶‍♂️
미슐랭 맛집 원춘. 당연히 추천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지만 평일이라 웨이팅은 없었고
내부는 깔끔했으며 제법 인테리어도 현대식이라 좋았다.
음식도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
똠얌꿍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었다

식사 후 산책

무난한 평이었던 킴스마사지 샵에서 마사지 받고(괜찮았음)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카타로 돌아온 후 야시장 Go~

생각보다 별로였던 로띠ㅠㅠ

배를 채우기 위해 면, 튀김 등과 맥주로 요기

야시장에서 숙소로 복귀는 걸어서~ 약25분
늦은시간이라 버기카는 못타고 왔는데 성인2이라
휴양지라 위험하지 않고 나름 기분좋게 걸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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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5. 23:05

신랑이랑 해외여행 3번째
첫 여행은 괌. 두번째 여행은 몰디브(신혼여행)
그리고 세번째 여행은 태국 푸켓이다.

몰디브를 제외하곤 국내여행전문인 초보여행자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J형인간인 내가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다.
(자녀계획을 세우고 검사로는 부부 모두 문제가 없다했는데
1년째 1의 가능성도 못보고 난임병원 엔딩이었는데도 gg
역시나 나이빼곤 문제가 없다는데 나이가 문제였을까)

오랜만의 여행이라 여권갱신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여행이지만 편한 여행의 시작은 역시 라운지지!

PP카드도 있고, 더라운지 혜택있는 카드도 있었지만
신랑은 없어 요금을 내야해서 프레스티지석을 발권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 KAL Lounge로 향했다.

티켓발권하면 라운지 안내를 해준다.

해외여행 n회차였지만 나도 처음이었던 프레스티지 석
가격이 가격인만큼 탑승까지 다이렉트로 편하게~

마지막 여행지였던 푸켓. 그때와 같은 탑승구
좌석크기는 이코노미와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카드사용으로 모았던 댄공 마일리지가 빛나는 순간
좌석에 앉아서는 이코노미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륙 후 좌석을 펴고 식사를 하면서부터 서비스는🥰

미리 예약해뒀던 식사가 코스로 나왔고
사건사고가 은근 많은 술 서비스. 하지만 신랑은 싱글벙글.
처음엔 비싼 좌석이라며 반대를 표하던 이였는데
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된다며 아주 만족감을 표하셨다.

밤비행이라 식사 후 좌석을 눕혀 편히 쉬다보니 어느덧 도착

유심을 미리 한국서 구매해 가서 바꾸고 공항밖으로 나가
차량 픽업기사를 기다렸는데 우리 이름이 보이지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유심도 적용안되어 와이파이는 불통
이미 경험이 있던곳이었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초조함과 조바심이 패닉으로 다가올때😱

혹시나 싶어 다시 공항입구로 들어가니 우리 이름표가 땋!
나갈필요가 없었는데 밖에서 습한 공기를 마시며
사서고생한 우리였다. 무사히 기사와 접선완료.

숙소까지 시간은 꽤 걸렸는데 밤에 비까지 내리니
주변 구경생각은 할수도 없고 안되는 영어로
기사와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 보니 숙소 도착.

숙소는 아침에 둘러보기로 하고 면세품들을 정리하고

별거 안산거 같았는데 은근 많았던 쇼핑물품들

후다닥 씻은 후 잠을 청했다.

숙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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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4. 23:02

임신 후 가장 큰 결정이라고 하면 아마도
자분할지 제왕할지 결정하는 것일거다.

옛날에는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 제왕절개를 했었지만
https://naver.me/FENIgVt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아기가 엄마의 골반에 비해 너무 큼
아기가 거꾸로 있음(역아 혹은 둔위)
횡으로 있거나(횡위, 견갑위)
전치태반 등 무언가가 산도를 막고 있음
난산
탯줄이 아기의 목에 감겨 있음
쌍둥이,샴쌍둥이
이전에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던 등의 경우

요즘은 선택제왕이라고 해서 아예 자연분만을 포기하고
예정일보다 일찍 38주쯤 날짜를 정해(또는 길일 날짜를
받아)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한다.(10명 중 6명)
https://naver.me/5JVel755

평생 건강 좌우하는데…제왕 VS 자분, 제대로 물어볼 곳이 없다

한국에서 출생하는 아이 10명 중 6명은 제왕절개로 태어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수준의 4배에 달한다. 고령·다태아 임신 외에도 통증에 대한 공포,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

n.news.naver.com

나 역시도 선불제라는 자연분만과 후불제라는 제왕절개
사이에서 고민하다 제왕으로 조금 더 맘이 기울었었는데

노산이라는 악조건에도 예정일이 12.30일인 점과
자분에 문제가 없다는 주치의 샘의 설명에
으뜸이에게 선택을 주는 자연분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래도 분만방식의 장단점은 알고있어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에 정리를 해보기로 한다

자연분만

산모, 태아에게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상 이점
1. 자연분만의 평균 출혈량은 500㎖인데 제왕절개 수술은
평균 500~1000㎖로 최대 2배 많다.

전신 마취 후 태아가 사는 자궁까지 7~8층의
복벽을 절개하고, 아이를 꺼낸 후 층층이 꿰매야 해
절개 범위가 넓고 후유증 위험이 크다.
2. 인위적으로 손상을 가하지 않는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산모의 회복이 빠름
- 제왕절개분만은 수술 부위의 감염 위험 때문에
약 1주일 정도 샤워를 못합니다.
분만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인
심부정맥혈전증과 양수색전증 위험도
자연분만 보다 2~4배 정도 높습니다.
3. 분만 후 산모, 신생아 감염, 합병증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
의료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분을 권고하는 배경
- 머니투데이 기사 인용
-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4. 적은 비용
-입원기간 짧음, 비급여 항목 적음

제왕절개

1. 통증에 대한 공포
- 유도분만 하다가 산통을 모두 겪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하는
경험담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는 탓도 크다.
- 지인도 유도분만하다가 아기 심박수문제로 응급제왕 진행
- 자연분만  과정에 회음부 절단으로 인한 통증이나
단기적인 골반기저근 기능 저하 등으로 제왕절개 못지않은 후유증을 경험
2. 계획임신,계획출산
- 워킹맘,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육아휴직기간 등을
고려해서 결정
3. 의사들의 권유
- 태아의 머리가 나오고 어깨가 나오지 않는
견갑난산의 경우 제왕절개가 유리
- 모니터링 기술이 발전해 아기가 조금만 이상해도 수술을 권하게 된 영향도 있음
https://naver.me/FbOuRPKg

제왕절개 vs 자연분만…뭐가 더 이로울까 [그랬구나]

제왕절개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부정적인 정보들로 인해 걱정이 앞서는 임신부들이 적지 않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질식

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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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3. 22:29

결혼 후 동생과 함께한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져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힘들었던
시기를 보내고 마스크가 해제되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지는 마지막 여행지였던 태국 푸켓.기간은 3박4일.

그때는 회사 이직을 앞두고 급하게 잡은 여행이어서
즉흥으로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항공권,숙소 잡고
태국여행카페 가입해서 현지에서 계획 세워서 움직였는데

이번엔 여유가 있어 그간 모았던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서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하고 숙소와 투어계획은
새로운 태국여행카페(여행사)를 활용하여 잡았다.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태초클럽(여행사명)
https://naver.me/xdpgupit

태초의 태국정보(방콕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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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afe.naver.com


소규모 카페이다보니 몇몇 인원에 좌우되는 커뮤니티 활동과
실시간 정보는 약한 단점은 있었으나

현지에서 운영하는 한국인 여행사인만큼 여행사에서
판매되고있는 숙소정보와 프로그램들(공연,투어 등)에
대한 질문피드백이 좋았고 다른곳보다 서비스라던가
숙소가격도 좋았고 현지 내 특이사항 발생시 후속처리나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등 장점이 더 커서
숙소와 투어는 여기로 정하고 계획을 세웠다.

일정계획(3박4일)

1일차 출발
인천공항>푸켓공항(밤)
푸켓공항>이동(트립닷컴 픽업신청)>숙소(태초)
2일차 자유시간
해수욕장
올드타운
숙소 내 수영장
야시장
3일차 시티투어(태초)
숙소 출발
위카페 점심식사
쓰리몽키즈 카페
올드타운 마사지
퉁카카페 저녁식사
센트럴 페스티발(쇼핑)
푸켓공항>인천공항
4일차 도착
공항>집

준비금액
준비금액 1,794,391원+여행자보험21,060원

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
가는날 편도 프레스티지 좌석 업그레이드
오는날은 마일리지 좌석,업그레이드 불가로 이코노미석

준비물
  • 여권,여권사본,사진2(여권분실시 대비)
  • 옷,속옷
  • 수영복2,아쿠아슈즈,비치타월,방수팩
  • 샤워기,샤워기필터,세면도구,면봉
  • 멀티콘덴서,충전기,셀카봉
  • 물티슈,지퍼백,1회용접시/젓가락/과도(플라스틱칼)
  • 모기약,지사제,소화제,알로에겔,타이레놀
  • 우비or작은우산(5월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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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2. 20:13

여기 또한 n년 n차 방문중인 단골 카페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1인 카페
위치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237

성동리에서 대동리로 넘어가는 도중 만날 수 있다.

2019년 카페도란 전경
2019년 난로와 책장
2019년 입구 카운터
2019년 이때도 원두와 식물키우기에 진심이셨다.
2019년 맛있는 라떼

부모님이 먼저 단골이 되셨고 그 뒤엔 나, 동생
주변에 추천한 지인들이 단골이 되었다.

파주엔 정말 무수히 많은 카페가 있고
각자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는 그 중에 한적하면서도 편안함,
그리고 사장님의 각종 수제차와 직접 로스팅한 원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디저트류는 수제x)

지금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는 카페 내 있는 난로로
겨울 분위기와 따스함도 느낄 수 있다.

2022년 난로. 관리를 잘 하셔서 인테리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23년 변함없는 라떼. 어두워지면 🕯 도 켜주신다.

기본 핸드드립 커피류가 최애이지만 라떼도 맛있어서
달달한것이 땡길때는 바닐라라떼를 추천!

해넘이 시간 때에 맞춰가면 큰 창 너머 임진강 노을도
바라보며 마실 수 있으니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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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긋이 2024. 11. 21. 19:23

포스팅 산후도우미 신청에서 설명을 하긴했지만

원하는 산후도우미 업체와 관리사가 있다면
바우처 신청기간인 출산예정일 40일~출산 30일이 아닌
상담 후 미리 지정하는것도 추천(대략 2~3달전?)

일부 잘못된 정보로 미리 예약,지정할 시기는 놓쳤기때문에
(12.30 예정일. 연말,연초가 출산이 제일 많을 때라 한다.)

사회서비스 사이트에서 미리 검색해 업체 별로 정리했다.
(맘스홀릭, 지역 맘카페 추천,후기 글 참고)

파주시 지원업체는 20군데가 검색되어있었는데
평점이 공개되어 있는 6개의 업체 중 3군데를 골랐다.

A등급으로 4군데가 있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참사랑어머니회(A), 아이미래로(A), 마터케어(B)로 결정

아이미래로가 제일 이용자수나 관리자수는 많았지만
그만큼 인력관리 측면에서 미흡할수도 있어
참사랑어머니회-마터케어-아이미래로 순으로
상담해보는것으로 생각하고 요청,특이사항을 정리했다.

요청사항&특이사항

1. 특이사항
- 자연분만,모유수유 예정,산후조리원2주,15일(3주) 이용
- 신랑이 집에 있는 기간,알러지(먼지,곰팡이,음식)
2.요청사항
- 청결(청소,깔끔),위생(동물안키우시는분)
- 모유수유 등 도와줄수 있으나 차분하고 말많지 않으신분
- 경력자이되 50대 선호
- 미디어,폰 사용 자제

사실 꼼꼼하게 요청하자면 교체이력 적고,예방접종 하고,
위생적으로 손톱관리 잘 되어있고 마스크, 옷 환복 등
이것저것 다 따질 수 있으나 그러면 나 또한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할 수 있기에 오신 관리사님이 이상할 경우
세세하게 따져서 교체를 요구할 계획이라 이정도로 정리

업체별 특징(문의,사이트,카페검색 등)

1.참사랑 어머니회(22년 평점 90) tel)031-941-5086
-관리사 연령대 40-60대
-신랑 있어도 가사 업무 없을경우 추가금액x
-예약금 10만
▶정부지원서비스 개시전 계약금환불안내
/ 제공기관귀책사유 100%환불및배상
/ 이용자귀책사유 서비스개시전 3일이내:환불되지않음
/서비스개시7일~4일전:계약금의60%환급
/서비스개시8일전:계약금 전액환급
☎ 해당지점문의: 031-968-5088
☎ 참사랑어머니회(고객센터): 02.3473.0683
http://charmlove.co.kr
*추천관리사:정*자,정*주
2.아이미래로(22년 평점 90) tel)031-943-5992
-관리사 연령대 40-60대
-관리사 지정 5만원
-물품파손보험 o
-관리사 복불복 있음
*추천관리사:권ㅁㅎ,김*숙,김*선,오**,이*복,이*숙,정*화
3.마터케어(22년 평점 90) tel)031-912-8030
-관리사 연령대 40-60대
*추천관리사:유*라,이*희,조*재,함**

상담 및 업체 예약

시기가 연말,연초 예정이라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시는 분이
오시기를 운빨에 맡기기로 하고 참사랑어머니회에 전화했다.

상담하시는분은 친절했고 일반적인 요구사항이었는지
코멘트가 많지는 않았는데
1.20년이상된 업체이고 경력 5년 이상도 많고
20년 경력자도 계셔서 경력이 많은분들은 60대가
더 많으므로 오랜 경력자에 50대는 어려울 수 있다고
60대중 반까지로 범위를 넓혀달라해서 ok
2.신랑이 교대근무자라 3일주기로 이틀 집에있다했는데
가사일 추가로 요구하지않으면 추가금이 없다해서 good
대신 자는 시간에 청소는 서로 번거로울수있으니 조절
3.자분의 경우 예정일과 어긋날 수 있으므로 유동성 있게
날짜 맞춰서 대기할것이고 출산 후 다시 연락달라고 함
4.정부바우처 신청은 다음주에는 하는걸 권유하며 업체
등록도 해야하므로 주민등록번호 요구
5.3주예약. 날짜 축소는 가능하나 연장은 불가

일정에 맞춰 관리사 보내준다하고 상담중 특별한것 없이
잘 맞춰주시는 것 같아 2개의 후보업체 상담 없이
예약금 입금하고 여기로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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